'힐링캠프' 수지가 열창한 "그 거리.." 덕분에 시청자들도 '힐링'

  • 등록 2013-07-30 오후 5:22:24

    수정 2013-07-30 오후 5:22:24

▲ 수지가 부른 윤하의 ‘그 거리..’가 화제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가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선배 가수 윤하의 ‘그 거리..’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학창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고 수지의 아버지도 영상 편지로 “수지가 학교만 다녀오면 PC방이나 노래방에 가 있어서 자주 혼냈었다”라고 전했다.

방송이 끝나갈 무렵 MC들이 노래를 부탁하자 수지는 윤하의 ‘그 거리..’를 선곡하고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수지는 “긴장되고 떨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한혜진은 “목소리가 정말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제동도 “예뻤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지의 이 노래는 방송 직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원곡인 윤하의 ‘그 거리..’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지의 노래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역시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감미롭다. 원래 이렇게 노래를 잘 했나” “요즘에는 정말 수지가 대세인 것 같다” “도대체 수지는 못 하는 게 뭘까” “발라드 앨범으로 당장 솔로 데뷔해도 될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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