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다년간 이익 성장 기대…주가 2배 뛸 듯" [서학개미 리포트]

모건스탠리, 우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주가 70→54달러…현 주가 대비 +103%
"상위 10% 사용자 증가로, 전체 예약 성장 확대"
"우버X와 신제품, 새 지역 등 성장률도 호조"
  • 등록 2022-10-04 오전 9:29:37

    수정 2022-10-04 오후 5:13:2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UBER)가 다년 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주가가 두 배로 뛸 수 있는 우버 주식을 사라는 추천이 월가에서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노웍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70달러에서 54달러로 낮췄다. 다만 이는 우버의 현 주가대비 10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노웍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한 달에 우버를 25차례 이상 사용하는 우버 상위 10% 사용자와 3차례 미만으로 사용하는 하위 90% 사용자의 숫자와 이용 빈도, 요금 성장세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우버의 승차공유 시장 점유율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할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과 2024년 우버의 승차공유 예약 성장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처럼 다수 사용자와 소수 사용자의 서로 다른 이용 행태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우버의 경우 상위 10% 사용자가 전체 글로벌 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용자 성장세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버X와 신제품, 새로운 지역에서의 성장세를 잘 살펴봐야 하는데, 이를 통한 승차공유 예약 성장률은 각각 50%, 35%, 15%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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