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7K' 김광현 "지난 등판보다 구질,제구 안정됐다"

  • 등록 2011-03-22 오후 5:02:24

    수정 2011-03-22 오후 5:02:24

▲ 김광현. 사진=SK 와이번스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 에이스 김광현(23)이 정규 시즌에 맞춰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광현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허용했지만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4이닝 1피안타 3볼넷 2실점. 삼진은 무려 7개나 잡아냈다.

한차례 위기에서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위력은 여전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는 여전히 예리했다. 구속을 크게 줄인 커브(최저 115km)도 나름 안정감 있는 제구가 됐다.

3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웠다. 1회 볼넷 한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곧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위력을 뽐냈다.

4회초 부진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었다. 3회말 SK가 5점을 뽑아내며 휴식 시간이 길어진 탓인지 갑자기 흔들렸다.

선두 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의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몸쪽 높은 직구를 정의윤이 잘 받아쳐 만든 홈런. 그러나 그만큼 힘이 조금 부족했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어 박용택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정성훈을 2루수 플라이로 솎아낸 뒤 서동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결국 박용택의 도루 실패로 이닝 종료. 책임 이닝을 다했다.

김광현은 "지난 게임에 비해서 구질이나 제구가 좀 안정된 것 같다. 문제는 게임 감각인데 남은 시범경기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 몸 상태만 놓고 보면 프로 입단 후 제일 좋다. 직구를 던지다 홈런을 맞았는데 실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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