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6천원 할인권 또 푼다…175만장

  • 등록 2020-08-10 오후 6:36:40

    수정 2020-08-10 오후 6:36:4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극장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슬기로운 영화관람 2차 캠페인 ‘일상 속 영화두기’를 독려하며 오는 11일부터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배포한다.

영진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 이벤트를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시행한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영화 관람을 활성화해 영화 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할인권은 약 88억 규모의 147만 매 할인권과 1차 캠페인 할인권 미소진분을 포함한 총 175만 매의 할인권 혜택이 관객들에게 돌아간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는 물론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그리고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의 487개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6000원 할인은 동일하나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는 게 영진위의 설명이다. 극장별 상세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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