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함소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가리고 아웅하겠냐”라며 “반성하고 고치겠다 한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 그런 적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 SNS에서는 바로 삭제했고, 중국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실수로 일부만 삭제 되고 일부는 남아 있었다. 꼼꼼하게 확인 못 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뤄진 점 사과드린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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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소원 마마 욱일기 논란.. 소름돋는 반전’이라는 영상이 게재되며 함소원의 욱일기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
이진호는 “시어머니가 처음 욱일기를 들었던 날 이후 함소원이 대신 사과를 하고 19일이 지났다”라며 “함소원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욱일기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만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함소원은 중국의 틱톡인 ‘더우인’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34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남편 진화와 함소원의 계정만 알려져 있지만 시어머니의 개인 계정도 따로 개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