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업 40주년'…서울시와 북 콘서트 개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창업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직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기념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내 방송을 통해 창업의 본질을 새롭게 이어가는 ‘신한 40주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직원 패널들과 함께 신한은행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소개하는 토크쇼 형태로 열린다.

신한은행은 창업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한달간 신한 쏠(SOL)에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400명, 한달간 최대 1만2000명에게 땡겨요 4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땡겨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시와 함께 ‘참신한 북 콘서트’를 개최해 서울시 문화명소가 된 ‘책 읽는 서울광장’ 상반기를 결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신한 북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김이나 작가, 옥상달빛, 이슬아 작가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이적,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소수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신한 40년의 주인공인 직원을 위해 ‘취저취존(취향저격, 취향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저취존’ 프로그램은 △전국 5개 야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참신한 야구관람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신한 40주년 클래식 음악회 △전국 5개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신한 시네마 데이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하는 신한 뮤지컬 데이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초심을 되새기며 고객과 사회에 이로움을 드리는 신한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