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프리카TV, 콘텐츠·유저 다양화 평가 속 오름세

  • 등록 2023-01-25 오전 9:28:02

    수정 2023-01-25 오전 9:28:0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콘텐츠 및 유저 다양화 노력이 인정받으며 장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거래일 대비 2.51%(1900원) 오른 7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아프리카TV에 대해 “더 다양해진 유저들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산업 스펙트럼을 넓혀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투자포인트가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0만 원, 업종내 ‘톱 픽’을 제시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예전의 아프리카TV가 아니며 3~4년 전에 비해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크게 줄었고, 유해한 채팅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중계방 폐지, 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과 성향의 스트리머 및 유저들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의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816억 원, 영업익은 36.6% 감소한 156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선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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