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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후손아닌 X세대 창업 자산가는 누구?

  • 등록 2012-10-29 오전 10:35:13

    수정 2012-10-29 오전 10:35: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30-40대 자산가 50명 중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기업을 일으킨 창업가는 전체의 20%에도 못 미치는 9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재벌 후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신세대 자산가 순위. CEO 스코어 제공
이들 신세대 자산가들이 창업한 업종은 기존 재벌그룹들이 전혀 하지않는 인터넷포털과 게임, 음악 등 정보기술(IT)과 콘텐츠 업종이었다.

재벌 및 CEO 경영분석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박주근)가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 30-40대 자산가 50명의 자산내역과 업종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자산가 중 선두는 NHN(035420)의 이해진 이사회 의장(46)이 차지했다.

이해진 의장은 총자산액이 5733억원으로 X세대 50대자산가 랭킹에서는 6위였지만 창업자 중에서는 가장 랭킹이 높았다.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의 박관호 대표(41)와 앤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46)는 자산액이 4731억원과 4671억원으로 창업자 중 2,3위를 차지했다.

또 NHN의 공동창업자인 이준호 이사(49)와 에이블씨앤씨의 서영필 회장(49)은 창업자 중 4,5위에 랭크됐고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대박을 터트려 자산액이 급상승한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양현석 대표(43) 역시 자산액이 2662억원으로 전체 21위, 창업자 중 6위에 오르는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랭킹 50위에 오른 창업기업가 9명의 주력업종은 모두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신종기업들로 인터넷포털과 게임업종이 각 3개씩이었다.

나머지 3개업종은 신흥화장품업종과 인터넷쇼핑, 문화컨텐츠업종이었다.

하지만 신세대 자산가 중 대부분은 재벌 2세나 3-4세였으며 자산액수로 본 랭킹에서도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사람은 현대자동차(005380)의 정의선 부회장(43)이었다. 정부회장은 자산 총액이 3조5003억원으로 총자산이 2조8438억원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서경배대표이사(50)를 2위로 밀어내고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이재용사장(45)은 2조423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다음은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의 정지선 회장(41, 8382억원)과 신세계(004170) 그룹의 정용진 부회장(45, 720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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