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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코로나19 영향에 반등 모멘텀도 없어…목표가 55%↓-NH

  • 등록 2020-03-30 오전 8:54:40

    수정 2020-03-30 오전 8:54:4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가에 반영돼 있지만, 뚜렷한 반등 모멘텀이 없는데다 실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4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55.6%(2만5000원)나 하향했다.
이화정 NH증권 연구원은 30일 “코로나19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돼 있지만 유의미한 리바운드 모멘텀도 부족하다”며 “비정상적 영업상황을 고려해 목표가를 2만원으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중단과 신작 개봉 연기를 고려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역성장과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메리스보다 코로나19가 산업에 더욱 치명적”이라며 “코로나19의 경우 메르스 대비 전염력이 강하고 무증상 시기에도 전파력이 있어 메르스 선례를 적용해 회복 소요 기간을 전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업자의 직접 기획 영화가 늘어나며 양질의 콘텐츠가 안방으로 직행하는 상황”이라며 “극장 개봉을 고려해 만들어졌던 영화까지 안방으로 직행한다면 영화관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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