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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네이버 프로필 등록..."5년 전 김정숙 여사처럼 했으면"

  • 등록 2022-01-25 오전 9:32:42

    수정 2022-01-25 오전 9:40:4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시간 통화’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5년 전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같은 길을 걷길 바란다는 바람이 나왔다.

김경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특보단장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명수 씨와 통화 중 무속 관련 발언을 한 데 대해 “과잉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내용 중 이 씨가 “내가 아는 도사 중 총장(윤 후보)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 씨는 “응, 옮길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단장은 “사실 본인한테 확인해야 할 문제이기는 하다”면서도 이 씨의 말에 운을 맞춰준 정도라고 했다.

사진=네이버
그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비판하는 대목 중 하나가 5만 명이 다녀간 미술전람회에 100명 정도가 개막식 VIP로 초청됐는데, 그 중 스님인지 도사인지 한 분이 계셨다는 거다. 그걸 갖고 무속 연관성이 있다고 비판하는 건데, 무속적인 조각의 파편을 조금씩 추출해서 극대화시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김 씨의 등판 가능성에 대해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도 “과거에 비해서 조금 더 열린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개인적은 희망 사항은, 제가 후보께 지위 조언을 드린다면 5년 전 김정숙 여사께서 잠행하면서 전국에 여러 양로원이라든지 장애시설이라든지 다니면서 묵묵히 봉사활동 하고 국민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 현장에서 피부로 호흡하면서 느꼈던 과정들이 있었다. 저는 김건희 배우자께서도 그 길을 그대로 한 번 해보셨으면 어떨까 한다”고 했다.

최근 김 씨 팬클럽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김씨의 스튜디오 촬영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찍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의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 네이버에 프로필 등록”이라며 “김건희 그녀가 온다!”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김 씨의 새로운 사진과 프로필이 올라갔다. 김 씨 사진은 지난달 기자회견 당시와 같은 단발머리에 검은 재킷과 흰 셔츠 차림이다. 직업은 전시기획자이며, 소속은 주식회사 코바나 대표로 되어 있다. 나이나 학력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네이버의 인물정보는 당사자나 대리인이 수정 또는 삭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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