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잇 "인간 물만두에 예능캐·보컬 강자까지 모였죠"[인터뷰]③

  • 등록 2022-09-29 오후 6:53:00

    수정 2022-09-29 오후 6:53:00

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 3색 매력을 갖춘 걸그룹이 K팝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다. 29일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라임라잇(LIMELIGHT) 얘기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이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으로 주목받아온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라임라잇은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포인트와 주무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가은은 “춤에 자신 있다”며 “특히 부숴버리고 때리는 힙합 댄스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인간 물만두’라고 소개한 가은은 “전 외면과 내면 모두 물만두 같은 사람이다.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그 속은 뜨거운 물만두처럼 강렬함을 품고 있으니 제가 터질 날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했다.

미유는 “팀의 유일한 일본 사람”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예능감과 개그감이 좋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리얼리티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팀의 메인 보컬인 수혜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했다. 이어 “음색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고음 발라드도 자신 있다”며 “데뷔곡 ‘스타라이트’(STARLIGHT) 하이 노트가 3옥타브 파샵인데, 데뷔 활동을 하면서 저의 고음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인 ‘스타라이트’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파라다이스’(Paradise)와 ‘차 차’(Cha Cha)도 앨범에 함께 담았다.

수혜는 “음원 공개 이후 노래가 좋다는 반응을 얻고 싶고 ‘차트 인’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가은은 “K팝 행복전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보탰다.

‘확장형 걸그룹’을 표방하는 팀이라 앞으로 어떤 색다른 성장 과정을 밟아나가게 될지 흥미를 돋운다.

미유는 “라임라잇이 고향인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팀이 됐으면 한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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