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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의 윤현준 PD가 그룹 EXID의 하니에게 한 눈에 반한 속내를 털어놨다. 윤 PD는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서 “하니의 경우 새로운 인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단순히 조사를 하다 아이큐가 145라는 것을 들었다. 토익을 두 달만에 900을 맞았다더라. 반신반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을 홍보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처음 만난 순간 첫 눈에 반했달까, 이런 아이돌이 있구나 싶었다”며 “우리 게임에 딱 맞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헀다.
‘크라임씬2’는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되어 재구성된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끝까지 정체를 숨겨야 하는 범인과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마피아 게임이 접목된 추리쇼다.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