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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이 알려주고, 'VR'로 확인하고…스마트관광도시 만든다

문체부·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사업 공모
40억 규모로 지자체와 컨소시엄 대상
최종 사업지 1곳 선정해 35억 원 지원
  • 등록 2020-02-24 오전 9:04:07

    수정 2020-02-24 오후 1:32:38

검단 스마트 도시 건설계획.(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시범단계 사업이다.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이나 거리를 대상으로 경험·편의 ·서비스·이동수단(모빌리티)·응용프로그램(플랫폼) 등 스마트관광요소를 구현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들이 모여 관광과 기술을 융·복합한 미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지자체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대학 등)으로 구성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사업 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어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후보 사업지 3곳을 선정한다. 후보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계획안 수립과 사업계획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1개소당 1억 5000만 원)한다. 이후 현장 시연 등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 1곳을 선정하고 35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관광요소가 구현된 관광지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자체는 5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요구 자료를 갖추어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3월 중에 열릴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민관이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해 미래 관광산업의 선진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을 특정 구역, 거리 단위에서 도시 단위로 확장해 ‘스마트관광도시’를 구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선진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관광 5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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