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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소니뮤직은 9일 “MC한새가 8일 밤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일으킨 6중 추돌사고로 MC 한새(윤성훈)가 타고 있다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MC한새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술이 찢어지고 왼쪽 팔과 안전벨트를 맸던 부위에 멍이 드는 등 타박상을 입었고, 허리와 목 부위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당시 옮겨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응급조치를 취하고 귀가해 오늘(9일) 서울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입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995년 이창권 1집에 객원 래퍼로 참여하면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꽃미남 래퍼’로 인기를 얻었다.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 ‘허무한 나무’ ‘급이 달라’ ‘노 페인 노 비트’ 등의 곡으로 다수의 마니아 팬을 거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