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6일부터 시 2청사서 업무 개시

남양주보건소.(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보건소가 6일부터 다산2동의 시 제2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한 남양주보건소는 제2청사 1~2층 일부 면적을 사용하고 1층에는 접수실과 진료실, 예방접종실, 결핵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췄고 2층은 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 한방실 등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9일부터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풍양보건소와 동부보건센터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일반 진료 등의 업무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남양주보건소에에서 해당 업무를 재개한다.

또 한시적 코로나19 총괄·상담 업무와 의약업소 인·허가 업무는 원래대로 본청에서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총력 대응과 더불어 남양주보건소 청사 이전을 통해 최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