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유해진, 입담부터 차승원 케미까지…죽굴도 힐링남

  • 등록 2020-07-04 오후 3:04:23

    수정 2020-07-04 오후 3:04:2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죽굴도의 진정한 힐링남으로 거듭났다.

유해진(사진=tvN)
tvN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 유해진은 위로가 되는 힐링 멘트, 차승원과의 훈훈한 케미, 긴 인내 끝에 찾아온 값진 성과들로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매주 금요일 밤을 채우는 그의 힐링 모먼트들을 모아봤다.

◇ 힐링 멘트

유해진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솔직함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멘트로 힐링을 선사했다. 죽굴도를 방문한 게스트와 산책길에 나선 그는 다소 정적인 어촌 생활에 대해 “이 심심함이 괜찮아”라고 말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에게 잡힌 작은 복어를 놓아주며 “잠깐 동안의 인연이었네”라고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유해진은 소탈하지만 따뜻한 멘트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 훈훈 케미

유해진이 차승원과의 남다른 우정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전했다. 통발에 잡힌 붕장어로 손질할 재료가 많아진 차승원을 위해 유해진은 양념 없이 구워 먹어도 맛있다며 조금이라도 일거리를 줄이기 위한 배려를 보여줬다. 또한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유해진은 궂은 날씨에 비를 그대로 맞으면서도 꿋꿋이 화로 앞을 지켰다. 이에 차승원 역시 말없이 우산을 씌워주며 둘만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처럼 긴 대화 없이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두 사람의 케미는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 값진 인내

유해진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홀로 선상 낚시에 나선 유해진은 범상치 않은 입질에 긴 시간 낚싯줄과 씨름했고 결국 거대한 참돔을 낚아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여느 날과 같이 통발을 확인하던 유해진이 기쁨의 함성으로 붕장어의 등장을 알리며 죽굴도 3대장을 보란 듯이 완료해 값진 인내의 결과를 얻었다. 이렇게 유해진은 5년동안 간절히 바라던 순간들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환희와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유해진은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 진솔함이 더해진 센스 있는 멘트와 차승원과 특별한 우정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 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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