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시작된 KB사회투자펀드는 지난달 기준 총 510억원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했으며 19개사의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기업에 총 233억원의 성장자금을 공급하며 기업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출자규모는 총 1000억원으로 KB금융공익재단 등에서 출자하며 총 5개년에 나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류 보편적 사회문제 해결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성장 지원에 활용할 예정으로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KB사회투자펀드는 사회적 금융 시장에 대한 단순한 자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투자기업의 재무적 성과 관리와 함께 체계적인 임팩트 성과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개별 특성과 연계한 임팩트 측정 지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임팩트 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운용사 및 투자기업의 적극적인 기업 가치 제고 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성장금융은 KB사회투자펀드 3차년도 출자사업과 동시에 정책·민간의 임팩트 펀드 조성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요 출자자로부터 출자가 확정된 펀드를 대상으로 개별 제안 방식의 매칭사업(출자규모 100억원)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