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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별 거래량에선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고루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전용 20㎡ 이하 50.91% △전용 20㎡ 초과~40㎡ 이하 85.53% △전용 40㎡ 초과~60㎡ 이하 39.94% △전용 60㎡ 초과~85㎡ 이하 39.94% △전용 85㎡ 초과 18.21%를 각각 기록했다.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2020년 11월~2021년 11월) 전국 3.3㎡당 오피스텔 매매가는 4.79%(1733만→1816만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10.12% △충남 9.66% △경기 7.95% △인천 5.05% △대전 2.23% △서울 1.96% 등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상승세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치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천안아산역(KTX·SRT) 역세권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청약에서 전용 84㎡의 914호실 모집에 7만9876건이 몰리며 평균 87.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으로 131대 1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연내 분양하는 단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주단위 DSR 대출규제에도 해당되지 않아 금융부담을 덜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