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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알바콜은 성인남녀 98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체중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 장기화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32.7%로 전체 응답자 3분의1에 달했다.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직장인이(37.1%) 가장 높았고, 대학생(32.1%), 전업주부(30.4%)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이전 평균 운동시간이 주당 평균 4.9시간에서 1.9시간으로 3시간 줄어든 반면, 식사량은 늘었다고 답했다. 하루 평균 끼니 횟수는 2.5회에서 2.8회로 소폭 증가했고, 간식 섭취는 일 평균 1.2회에서 2.7회로 2배 이상 많아졌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횟수는 코로나19 전과 후 각각 주당 1.4회에서 3.5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