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

  • 등록 2021-12-06 오전 9:53:51

    수정 2021-12-06 오전 9:53:5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3일 대교타워에서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아동문학 부문 △어린이동시문학 부문 △청소년문학 부문 △글로벌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82명이 수상했다.

신인·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아동문학 부문에서는 동화 부문 3명, 그림책 부문 2명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동화 부문 대상은 ‘눈물 파는 아이’를 창작한 김연진 작가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대교 측은 “대상 당선작은 작품 속 인물들이 개성 있고 서사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며, 무엇보다 어린이 독자들에 감수성과 정서적 울림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동화 부문 우수상은 ‘어린 사냥꾼 고야’를 창작한 전우진 작가와 ‘진홍이 아니라 분홍’을 창작한 정현혜 작가가 받았다. 그림책 부문 대상은 ‘끼였네 끼였어’를 출품한 박보라 작가가 수상했다.

또한 그림책 부문 우수상은 ‘이안은 멋진 집을 지어요!’를 창작한 신아미, 박준엽 작가가 수상했다. 아동문학상 대상작은 도서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 또한 협의를 통해 출간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어린이동시문학 부문에서는 대전 원신흥 초등학교 5학년 오예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한 청소년문학 부문에서는 산문부문 ‘리브’를 창작한 강원 강일여고 3학년 박수현 학생에 대상과 함께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이 외에 글로벌 부문은 그림일기와 글짓기 부문 대상을 선정, 그림일기 대상으로는 중국 안나 비안 학생, 글짓기 대상은 인도 리듬 카이 학생이 수상했다. 어린이 동시 부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증정하는 ‘책봄 캠페인’은 대구 영신초등학교가 단체상 대상을 수상,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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