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th 아카데미]에디 레드메인, 쟁쟁한 후보 제치고 남우주연상

  • 등록 2015-02-23 오후 1:59:00

    수정 2015-02-23 오후 2:01:54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과 “스티븐 호킹 박사의 자녀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햇다.

후보에는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폭스캐처’의 스티브 카렐,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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