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북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집 '과학공룡', '사회공룡' 기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초등 출판 브랜드 그레이트북스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자사 베스트셀러 ‘내 친구 과학공룡’(이하 과학공룡)과 신제품 ‘내 친구 사회공룡’(이하 사회공룡) 전집 500질(1억 8900만원 상당)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그레이트북스)

이번 전집 기부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교육 혜택 제공과 신제품 사회공룡 출시 및 베스트셀러 전집인 과학공룡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회공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친구 과학공룡은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전집으로, 4~7세 아동들이 가진 ‘나’와 사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주는 과학책이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내 친구 사회공룡은 그레이트북스 공룡시리즈 전집의 후속으로 가정을 벗어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사회 그림책이다. 사회공룡은 정식 발매에 앞서 사전예약 진행 중이다.

그레이트북스 공룡시리즈는 그레이트북스의 대표 전집 시리즈로 2017년 ‘내 친구 과학공룡’을 시작으로 2020년 ‘내 친구 수학공룡’, 올 하반기 출시된 ‘내 친구 사회공룡’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룡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15만779질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중이다.

그레이트북스 관계자는 “그레이트북스의 전집을 사랑해주신 그간의 성원에 힘입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지역아동센터에 전집을 기부함으로써, 해당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