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파크' 개발사 모노리스, 하나금융투자 IPO 대표 주관사 선정

공모자금 글로벌 확장 및 AR 게임기술 개발에 투자
  • 등록 2021-12-02 오전 9:30:33

    수정 2021-12-02 오전 9:30:3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81파크’ 개발사 ㈜모노리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9.81파크 메인 액티비티, 그래비티 레이싱2 (사진제공=모노리스)
모노리스는 지난달 말일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모노리스는 작년 및 올해 재무제표의 IFRS 회계기준 전환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삼일회계법인을 지정 감사인으로 선임하기도 하는 등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모노리스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와 게임을 테마파크에 융합한, 일명 ‘스마트 파크’를 개발하여, 글로벌 테마파크 산업의 혁신에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올해는 제주 1호점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과 동시에 최고의 파트너들과 직영 2호점 조성 계약을 잘 체결할 수 있었다”며 “내년은 9.81파크 가맹점들을 차근차근 늘려나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며, AR 기술을 활용해 더욱 게임 같은 레이싱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IPO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활용하여 글로벌 테마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9.81파크는 중력을 활용하여 레이싱을 즐기는 그래비티 레이싱을 메인테마로 하는 테마파크이다. 모노리스가 자체개발한 레이싱 차량을 타고 중력가속도(g=9.81m/s²)를 이용해 경사진 도로에서 다운힐(down-hill) 레이싱을 즐기는 이색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모노리스의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적용되어 유저의 레이싱 데이터를 분석, 게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전용 앱으로 서로 친구를 맺고 기록, 랭킹, 영상, 라이선스, 배틀 기능 등을 사용하며, ‘서로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액티비티 경험을 즐길 수 있다. 9.81파크에는 스포츠와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가 잘 녹아 있어 유저들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최상위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프로리그에 진입해 연말 챔피언십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도 있다.

한편 제주도 1호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모노리스는 인천국제공항 앞 국내 2호점을 조성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 부지 약 7.3만㎡ 대지에 2025년 조성될 ‘9.81파크 인천공항’은 글로벌 Top클래스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국내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대한민국의 관문에 종합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