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수지' 속초서 털어놓은 '톱스타의 청춘'

  • 등록 2017-02-08 오후 7:23:09

    수정 2017-02-08 오후 7:23:09

‘오프더레코드. 수지’ 7회(사진=딩고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 시대의 핫 아이콘’ 수지의 청춘 내음 가득한 즉흥 여행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7시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7회에는 수지가 절친한 친구와 함께 해돋이를 보러 즉흥적으로 속초 여행을 떠나며 청춘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능숙하게 직접 차를 운전하며 속초로 이동하던 도중 휴게소에 들러 닭꼬치, 피자, 라면, 어묵 등 ‘폭풍 먹방’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게소 안을 종횡무진하던 수지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화장을 너무 안했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초조해하다가도, 누군가 알아보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휴게소에서 나와 다시 속초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터보의 ‘회상’, 이효리의 ‘유고걸’, 젝스키스 ‘컴백’, 스페이스A ‘섹시한 남자’, 더 자두 ‘대화가 필요해’ 등 자신만의 ‘속초송’들을 열창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넘치는 흥과 ‘비글 매력’을 뽐냈다.

차 바퀴가 눈에 빠지는 위기를 극복하고 속초에 도착하자 수지는 회에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친구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비교적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과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 및 고충을 털어놓는 등 화려한 삶 이면에 감춰진 ‘톱스타의 청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8회에서는 다음 날 아침 일어나 해돋이를 보러 가는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수지가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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