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사전기술성평가 A등급 획득…내년 코스닥 상장

  • 등록 2022-09-23 오전 9:45:13

    수정 2022-09-23 오전 9:45:1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교육용 로봇 및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럭스로보가 사전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기관에서는 럭스로보의 자체 운영체제(OS)인 ‘모디(MODI) OS’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럭스로보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평가를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럭스로보는 이번 사전기술성평가 A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내년 코스닥 상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럭스로보는 지난 2014년 누구나 쉽게 로봇을 만들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됐다. 기술 기반 K-스타트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힌다. 회사의 핵심 기술이자 높은 확장성이 강점인 마이크로(Micro) OS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 이래 교육용 로봇시장 뿐 아니라 AIoT 시장까지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럭스로보는 지난해 캐롯손해보험과의 플러그 양산을 시작으로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탁 럭스로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약 21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사전기술성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럭스로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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