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팥빙수 이벤트..'MBC 상암시대 개막' 홍보 톡톡

  • 등록 2014-08-07 오후 4:22:54

    수정 2014-08-07 오후 4:23:59

무한도전 팥빙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BC ‘무한도전’ 팀이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로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으로 신사옥을 옮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앞 광장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 6인과 수동 팥빙수 기계가 등장했다. 이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직장인 등 근처 시민들에게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후기에는 “MBC 건물도 멋있다”, “상암까지 찾아왔다” 등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무한도전’ 팀에게 팥빙수를 받은 한 시민은 “방송인 정준하가 내가 임산부라고 뱃속 아기 몫까지 두 그릇을 줬다”며 웃음을 지었고, 가수 하하가 올린 SNS를 보고 서울 송파구에서 MBC까지 찾아왔다는 남학생도 “‘무한도전’ 팬이라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서 부모님을 졸라 멀리서 왔다. 팥빙수도 맛있고 MBC 건물도 너무 멋있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상암 신사옥으로 옮기고서 처음으로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였는데 반응이 좋다. 시민들과 소통하기 좋은 공간이 생긴 만큼 앞으로도 촬영에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의 제목을 패러디한 추격전 ‘무도 : 폭염의 시대’ 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딱 걸렸어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