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청소대행 서비스인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주)생활연구소(대표이사 연현주)가 국내외 투자사 등 6곳으로부터 총 2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DS자산운용, 롯데액셀러레이터, 하나벤처스가 새롭게 주주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 알토스벤처스, KTB네트워크, 캐피탈원 등이 함께 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7년 연현주 대표를 포함한 6인이 카카오(035720)의 신사업 조직을 나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한 때 카카오 차원에서도 가사 도우미 중개 서비스를 추진했는데, 그 때 인력들이 나와 생활연구소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청소연구소는 누적 주문건 180만 건과 매년 2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인 청소매니저의 근무환경 및 처우 등에 대한 입소문이 계속되며 현재 총 3만 5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활동 중에 있다.
청소연구소는 고객 만족을 위해 청소매니저 전원에 대한 면접 및 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앱 다운로드 수 170만을 기록,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모두 평점 5점 만점 중 4.8의 높은 평가를 유지 중이다.
특히 청소연구소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구독 이용자수가 전체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들을 포함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 또한 8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청소연구소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김해, 양산, 경산, 천안, 아산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 상반기 내 울산과 광주광역시, 연내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확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