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박기웅과 만나자마자 진한 키스 후 어색해져"

  • 등록 2011-08-30 오후 4:14:28

    수정 2011-08-30 오후 4:14:28

▲ 기은세(왼쪽)과 박기웅(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기은세와 SBS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을 통해 박기웅과 만남과 동시에 뜨거운 키스신을 찍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30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진행된 `더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PD님이 처음부터 키스신을 주문하면서 진하게 키스하고 나면 금방 친해질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하고 나서부터 더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기은세는 이어 "진짜 사랑해서 하는 진한 키스였는데 하고 난 뒤에는 더 어색해지더라"라며 "막상 PD님이 요구는 하셨지만 방송에는 편집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기웅 역시 "밀폐된 공간이면 덜 부끄러웠을 텐데 광화문 근처 돌담길에서 해서 쑥스러웠던 것 같다"고 같은 뜻을 전했다.

`더 뮤지컬`은 서울대 의대생이지만 뮤지컬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고은비(구혜선 분)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기웅은 뮤지컬 투자사 대표 유진 역을 맡아 고은비에게 점차 빠져드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기은세는 유진의 약혼녀 서라경 역이다.

기은세는 "라경이는 끝까지 두 사람을 바라만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역할"이라며 "악녀가 되고 싶었는데 작가님이 끝까지 만들어주시지 않아 답답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더 뮤지컬`은 오는 9월2일 `달고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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