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교복 입은 서른 아홉..로코퀸 신호탄

  • 등록 2014-04-14 오후 11:22:49

    수정 2014-04-14 오후 11:29:53

‘마녀의 연애’ 엄정화.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엄정화가 ‘로코퀸’의 신호탄을 쐈다.

엄정화는 1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마녀의 연애’에서 특종 앞에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뭐든 취재하는 열혈 기자 반지연으로 첫 등장했다. 탐사보도국 기자로 일하는 지연은 ‘국민 배우’라 불리는 연예인의 뒤를 밟기 위해 교복을 입고 ‘학생 코스프레’에 나섰다. ‘깻잎 머리’를 고정시킨 핀부터 교복 치마 안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는 등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엄정화는 일찌감치 ‘마녀의 연애’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정효 PD로부터 “많이 망가트릴 것”이라는 각오(?)를 들었던 상태. 첫회부터 엄정화는 특종을 잡기 위해 고등학교 담벼락을 넘고, 지붕 위를 기고, 사다리 아래로 뛰어내리고, 도망치는 등 코믹스러운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교복 입은 거 안 보이세요?”라며 능청르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취재 기밀이라 말할 수 없다”며 프로의식을 보이기까지 나이 서른 아홉의 ‘싱글녀’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라는 타이틀의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를 연출한 이정효 PD가 나섰고 엄정화, 박서준을 필두로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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