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과학대 공개 강연 “과학자의 꿈과 도전” 개최

  • 등록 2018-01-03 오전 9:32:27

    수정 2018-01-03 오전 9:32: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성근)과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이 주최하고 인터파크와 YTN SCIENCE가 후원하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 강연이 열린다.

“과학자의 꿈과 도전 : 과학동감”을 주제로 2월 10일 토요일 하루 동안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73동)에서 열린다.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프로그램으로 1994년 1회 강연을 시작으로 20년이 넘게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가 25회째 공개 강연이다.

2015년 22회부터는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과학의 공유를 모토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인 카오스재단의 참여로 공연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장르의 과학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은 22회부터 이어진 “과학자의 꿈과 도전”을 대주제로 하고, “과학동(動)감(感)”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석학 4인의 강연, 대담, 자연과학대학 춤 동아리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KBS 양영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영희 교수가 ‘대지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임선희 교수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구공의 궤도를 찾아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신현정 교수가 ‘무엇이 세포를 움직이는가? 힘이 답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화학부 김경택 교수가 ‘살아있는 색’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리과학부 하승열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정세권 초빙교수 등이 ‘유전자 가위 ; 희망과 질문’을 주제로 대담을 연다.

이번 공개 강연에는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700여명의 고등학생, 200여명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생과 과학을 좋아하는 600여명의 개인 참가자 등 총 1500여명이 자연과학의 대향연에 참석하게 된다.

카오스재단의 김남식 사무국장은 “이번 강연은 움직임과 다양성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석학이 펼치는 강연으로, 지진, 동역학, 인체내 힘, 물질의 색 등 평소 듣기 어려웠던 주제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참가 신청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http://www.cns.snu.ac.kr)를 통해 선착순 600명에 한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기획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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