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투자전문 '콰라소프트', 딥러닝 해커톤 개최

  • 등록 2018-07-20 오전 8:54:19

    수정 2018-07-20 오전 8:54: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QARA, 대표 변창환, 손보미)가 딥러닝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해커톤의 주제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환경 분석 시스템을 개발’로 프린스턴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국내외 굴지의 대학에 재학중인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두 팀으로 나뉘어 토론과 경쟁을 벌이며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이번 해커톤은 다양한 개발자들과 마케터,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모여 단기간 안에 고도의 집중력으로 이전에 개발되지 못한 아이디어들을 동원해 실제 회사에 상용시킬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창작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심사위원은 AI 전문가를 비롯해, 콰라의 변창환, 손보미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창의성‘, ‘알고리즘의 정교함’,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및 디자인’ 등 8가지 항목에 의해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와 팀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공헌도가 높았던 멤버들과 최종 우승팀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주어졌다.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던 만큼, 각 팀에서 여러 멤버들이 밤을 새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약 30시간 가까이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심사를 본 콰라의 변창환 대표는 “짧은 시간안에 양팀이 개발해낸 결과물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며 “양팀이 개발한 시스템들이 콰라에 앞으로 어떻게 적용될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더 듣고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 우승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 해 기사를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가를 예측하는 웹 서비스 ‘Glance’ 를 개발한 ‘NickSho’팀이 차지했다. MVP를 수상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기호건 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해커톤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고, 훌륭한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열정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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