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미국그로스주식형펀드’ 설정 10주년

"경기 덜 민감·성장성 기업에 중점"
  • 등록 2020-03-30 오전 8:58:46

    수정 2020-03-30 오전 8:58:46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주) (이하 ‘AB자산운용’)은 ‘AB 미국 그로스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설정 10주년을 맞이했다고 30일 밝혔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를 피투자펀드로 하는 재간접펀드로 지난 2010년 3월 29일 국내에 설정됐다. 2020년 2월 29일 기준 순자산은 7675억원에 달한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의 피투자펀드는 견조한 성장성을 보이는 미국 우량 대형 성장주 40~60개 가량의 종목에 일반적으로 투자한다. 미국 성장주 부문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프랭크 카루소가 직접 운용을 맡아, 80여명의 애널리스트와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활용하여 AB의 투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

AB자산운용은 “수익성이 탄탄하고, 높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이익성장률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집중한고, 경영진의 경영능력, 동종산업 내의 지배적 위치, 재투자 여력 역시 고려한다”면서 “이렇게 상향식 리서치와 기업 펀더멘털을 근거로 선별된 기업들은 경기, 정책 등 거시경제 환경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며 지속적으로 이익성장을 거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우수한 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펀드의 국내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240.68%)은 같은 기간 동안 벤치마크인 S&P 500 (원화 헤지 100%) (214.82%)을 상회한다. 1년 (11.27%), 3년(47.89%), 5년(68.77%)의 중장기 수익률 역시 벤치마크 수익률(3.52%, 24.75%, 46.90%)를 상회한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펀더멘털이 우수한 기업에 장기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펀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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