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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秋 적반하장 기가 찰 노릇…거짓말부터 책임지라"

  • 등록 2020-09-30 오후 5:37:29

    수정 2020-09-30 오후 5:37:29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무책임한 세력들의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고 반발했다.

장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이 수사 관련 자료가 공개되어,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가 나자 사과는 커녕 국민과 언론을 향해 겁박까지 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귀 낀 X이 성낸다’라는 말이 있다. 추미애 장관의 적반하장에 기가 찰 노릇”이라며 “국민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했던 거짓말부터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왜 유독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들을 타겟으로 보수 야당과 보수 언론이 집요하게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지’라고 했다”며 “당대 최고 권력자가 마치,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는 것 처럼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저 분들의 가장 상투적인 수법인 ‘적폐세력의 저항’ 프레임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정말 묻고 싶다. 도대체 왜? 문재인 정권의 법무부 장관은 모두 이 모양이냐”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제발 제대로된 법무부 장관 좀 추천해달라”며 “우리 국민들은 반듯한 법무부 장관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어떤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확인도 없이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 장관은 서울동부지검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지난 28일에도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고 무분별한 정치공세였다.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 검찰 개혁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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