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유럽·중동 등에 14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오라클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리전 확장 속도
"OCI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됐다"
  • 등록 2021-10-14 오전 9:45:46

    수정 2021-10-14 오전 9:45:46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유럽, 중동 등에 걸쳐 14개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리전)를 추가로 설립한다.

14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번에 리전이 설립되는 지역은 밀라노(이탈리아), 스톡홀름(스웨덴), 마르세유(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싱가포르),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 예루살렘(이스라엘), 멕시코, 콜롬비아 등이다. 2차로는 아부다비(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이스라엘과 칠레에 설립된다. 내년 말까지 최소 44개 이상의 리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오라클은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OCI) 수요가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리전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CI는 오라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영역이 됐다고 한다. 실제로 2022 회계연도 1분기 현대홈쇼핑, 코리아크레딧뷰로, 초록마을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토요타 맵마스터 등 아태 지역 고객이 OCI를 채택했다.

크리스 첼리아 오라클 아태 지역 고객 전략 및 비즈니스개발 수석부사장은 “OCI는 지난해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며 “고객사가 오라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이유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고객사의 필요를 충족하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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