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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구성안일 뿐 대본은 아니다.”
한 통신사가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출연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텐트인더시티`의 당시 대본을 입수했다고 밝힌 데 대해 방송사 Mnet이 이 같이 일축했다.
Mnet은 이에 대해 “대본이라 주장하는 방송 구성안은 프로그램 오프닝부터 마무리까지 4명의 MC와 두 명의 개그맨들이 소화해야 할 전체 코너의 진행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방송에서는 예상 질문과 달리 우발적인 질문이 많아 즉석에서 답변이 이뤄졌다”며 “이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 중 일부이며 미방송을 포함한 원본 테이트, 사전 인터뷰 전체 안, 김씨에게 전달한 예상 질문지, 프로그램 전체 구성안 모두 방통심의위에 제출돼 원본 테이프와 진행안을 비교하는 절차도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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