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주역 3인, "설경구 사람·정우성 배우·한효주 미인"

  • 등록 2013-06-19 오후 6:19:02

    수정 2013-06-19 오후 6:23:52

영화 ‘감시자들’로 악역에 도전한 배우 정우성(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설경구는 사람이고, 정우성은 배우, 한효주는 팔방미인이다”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의 매력적인 세 배우가 서로를 평가한 말이다.

내달 4일 개봉하는 ‘감시자들’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쟁쟁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세 사람은 서로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각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먼저 말문을 연 사람은 설경구였다. 설경구는 “두 사람 모두 내게 없는 걸 갖고 있다”며 “한효주가 이야기했듯 정우성은 배우이고 나는 사람이다(웃음). 정우성은 배우로 말할 것도 없고, 한효주는 처음 해본 액션을 어쩌면 그렇게 임팩트 있게 해내는지 감탄했다”고 말했다.

배우 한효주가 19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권욱 기자)
마이크를 이어받은 정우성은 “설경구는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이고, 한효주는 에너지가 충만한 팔방미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효주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정우성은 “극 중 황반장이 하윤주에게 ‘나사 몇 개만 조이면 멋질 텐데’ 했던 것처럼, 한효주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여배우로서 나사가 조여진 느낌을 받았다”라며 “훌륭한 배우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여배우”라고 칭찬했다.

선배들의 극찬을 한몸에 받은 ‘홍일점’ 한효주는 “설경구 선배의 인간적인 모습과 정우성 선배의 배우 같은 모습을 닮고 싶다”며 “너무 뜻깊은 만남이자 인연이었다. 영광이고 즐거웠다”고 환하게 웃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영화 ‘감시자들’은 기존의 형사물과 달리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설경구가 감시반의 리더 황반장 역할을 맡았으며 한효주는 천부적인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감시반의 새내기 형사 하윤주를 연기했다.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 이후 4년 만에 한국영화에 출연한 정우성은 냉철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할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오는 7월4일 개봉한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황반장 역할을 맡은 배우 설경구(사진=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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