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이사회는 이랜드 축구단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랜드 축구단은 서울특별시 연고, 잠실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2015년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이랜드 축구단은 자생형 프로구단을 표방하며 스포테인먼트를 통한 관중 1위 구단, 최단 기간 1부 승격, 비즈니스 강화로 4년 내 흑자 전환 등을 목표로 구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축구단에 대한 신생구단 지원방안도 의결했다. 이랜드 축구단은 신생구단으로서 신인선수 자유선발 최대 5명, 신인 드래프트 우선지명권 15명, 보호선수 이외 팀당 1명의 선수에 대해 무상임대나 이적료 감면을 통한 영입, 2015년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분배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연맹 상벌위원회는 축구선수 출신 변호사인 대한축구협회 이중재 법무 담당과 대한축구협회 징계위원회 오세권 부위원장을 신임 상벌위원으로 위촉했다.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해 효율적인 상벌위 운영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