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최고위원은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직무배제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 때 이 같은 일로 국민들께서 심려하게 되어 매우 착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검찰권의 행사이고 이를 위해선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추 장관은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달라”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내 소신파로 분류된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중 한 명이다. 그는 4·15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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