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양금희 국민의 힘 의원, 대구 북구 기업 현장 간담회

대구 지역산업 혁신 방안 등 중소벤처기업 의견 청취
참여기업, 주52시간 근무제·원재자 상승 등 애로 전달
  • 등록 2021-09-16 오전 9:48:12

    수정 2021-09-16 오후 6:23:4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과 대구광역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와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왼쪽 일곱번째)(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대구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했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양 의원은 “대구지역 최초 공업집적화지구인 대구시 북구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건의해주신 의견들을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돼주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기능성 섬유 코팅 가공 전문업체인 비에스지를 찾았다. 비에스지는 옥수수와 피마자 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속해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혁신 기업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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