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투병 중인 가운데 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지나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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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투병 중인 가운데 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멤버들의 전속 계약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이다. 원인 질환 및 병변의 위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지나의 상태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휴식을 취하며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가수 활동을 이어가기는 무리라는 것. 또 소속사 측은 다른 멤버들의 연예활동을 위해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단발머리.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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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도 지나가 투병 중인 상황에서 단발머리로 활동하기 미안해했고 결국 전속계약 해지에 이르게 됐다”며 “다른 친구들이 하루빨리 더 좋은 회사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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