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성탄절 전야 '헬로키티 산타'가 아이들 찾아간다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
서울 각지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 등록 2015-12-24 오전 9:12:12

    수정 2015-12-24 오전 9:16:31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에 참여한 산리오코리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리오코리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산타를 대신해 ‘헬로키티 산타’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산리오코리아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에 참여해 1004명의 아이들에게 약 2000여 개의 선물을 기부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약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전역의 소외계층 아동·어르신을 찾아가 산타율동, 마술공연과 케이크,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진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지난 12일 산타학교에서 마술, 풍선, 산타발성 연습에 참여했다. 또한 행사에 대한 의미를 대중에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를 홍대와 명동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당일인 24일 오후 4시에는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무대행사에서는 ‘헬로키티 산타’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율동을 선보이고, 홍보대사 가수 ‘하트비’의 공연과 7년 연속 참여해 명예산타가 된 김예창 씨의 출정구호도 이어진다.

출정식 이후에는 전체 자원봉사자들이 5~7명의 각 조로 나눠 서울 각지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산리오코리아 임직원들은 이 날 ‘헬로키티 산타’와 함께 마포구 8여곳의 아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깜짝 선물을 전달할 예정. 배원준 산리오코리아 이사는 “‘스몰 기프트 빅 스마일(Small Gift Big Smile)’ 이라는 산리오의 모토와 잘 맞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게 깜짝 놀랐고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몰래산타’ 행사에 참여한 산리오코리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리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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