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주주연합 사내이사 후보 김치훈씨 자진 사퇴(상보)

17일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서신 보내와
"3자연합 주주제안에 동의 안해..현 경영진 지지"
  • 등록 2020-02-18 오전 8:58:42

    수정 2020-02-18 오전 9:00:1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일명 강성부 펀드),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의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된 김치훈(사진) 전 한국공항 상무가 자진 사퇴했다.

1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김 전 상무가 지난 17일 한진칼(180640)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3자연합이 본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3자연합이 추천하는 사내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알려왔다.

그는 특히 “3자연합이 주장하는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너무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KALMAN으로서 한진그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오히려 동료 후배들로 구성된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진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대화합 함으로써 한진그룹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주주연합은 지난 13일 김 전 상무가 포함된 3명의 사내이사 후보 등 총 8명의 이사진 후보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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