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요 크레딧 공시]효성티앤씨,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 등록 2021-06-25 오전 9:32:49

    수정 2021-06-25 오전 9:48:5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24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효성티앤씨(298020)= NICE신용평가는 효성티앤씨 장기신용등급(A)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스판덱스 시장 내 수위의 시장지위와 매우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확보. 효성티앤씨의 주력 제품은 스판덱스이며, 전체 실적에서 영업이익 기여도가 80% 내외로 매우 높은 수준. 스판덱스 수요는 적용 범위와 사용 함량이 확대되면서, 최근 수년간 연평균 10% 내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단기 성장 전망도 양호한 수준. 효성티앤씨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생산원가가 낮은 지역의 생산능력 확대, 주요 원재료인 PTMG 자체생산(자급률 70~80% 수준) 등을 통해 생산효율성을 개선시키고 있다는 분석.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내 수위의 시장지위(글로벌 1위, 시장점유율 31%)와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확보. 최근 스판덱스 시장의 수급환경이 개선돼 섬유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이며, 이에 효성티앤씨의 2021년 1분기 세전이익(EBIT)/매출액은 15.3%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 2020년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국가들이 셧다운 되면서 일시적으로 스판덱스 수요가 감소하여 섬유부문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바 있음. 그러나 2020년 3분기 이후 스판덱스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스판덱스 생산 기업들의 증설 계획은 연기되면서 공급 물량의 증가는 제한. 이에 최근 스판덱스 시장의 수급환경이 개선돼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회사 섬유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 분할 과정에서 대규모 차입금이 이관돼 재무안정성이 열위했으나,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 2021년 3월말 효성티앤씨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59.6%, 순차입금의존도는 36.9%이며, 2020년 중 설비투자(CAPEX) 감소, 운전자금 부담 완화 등으로 전기말 대비 순차입금이 약 5000억원 감소하면서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 분할 과정에서 대규모 차입금이 이관돼 재무안정성이 열위했으나, 이익 누적, 잉여현금 창출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 또 중단기적으로 CAPEX, 운전자금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나, 회사의 우수한 영업수익성에 기초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 확대 전망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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