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 전 CD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난다의 추억들을 가슴에 안고 오늘 떠난다”면서 “주부로서의 김소희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겠다”고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박 CD는 2009년 패션브랜드 푸시버튼을 론칭해 현재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올해 최고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CD는 “국내 1세대 온라인 패션브랜드이자 패션뷰티 이커머스를 이끌어온 스타일난다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디자인 역량과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난다의 글로벌 시장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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