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대전에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일환
  • 등록 2021-09-16 오전 9:49:04

    수정 2021-09-16 오후 9:14:4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하나금융그룹은 15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0세 영아 전용’ 국공립어린이집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다빛하나어린이집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코자 하나금융이 시작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0세 영아 보육에 특화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

하나금융그룹이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서 ‘0세 영아 전용’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에서 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과 맞벌이 가구 육아 문제 해소를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를 위한 보육 인력과 운영 시스템을 갖춘 영아 전문 어린이집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교사 1명이 만 0세 3명과 만 1세 5명을 보육하는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1명이 0세아 2명, 1세아 3명을 전담한다. 밀착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하나금융은 기대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이번에 특별히 일과 보육 병행이 쉽지 않은 취업 여성이 믿고 맡길 수 있는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 건립에 기여하게 되어 더욱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 곳이 영아들과 일하는 부모 모두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가족 전체가 안 정된 성장을 가능케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작했다. 보육 시설 취약 지역 위주로 9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적이다.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대표적 ESG 경영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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