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비코전자, 증권가 목표가 상향 조정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비코전자(036010)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관련 대장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7%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증권은 이날 아비코전자를 DDR5 대장주로 짚고 목표가를 상향한 바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DDR5 의 대장주로 DDR5 메탈 파워 인덕터의 판가와 수익성은 칩저항기를 훨씬 상회한 가운데, 2024년부터 2025년이 실적 모멘텀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DDR4 전환 국면에서 동사의 반도체향 매출은 37억원에서 200억원까지 증가했다”며 “DDR5에서의 효과는 이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