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1일 1식, “‘응답하라 1997’ 때보다 많이 빠졌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1일 1식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인피니트 공식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1일 1식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인피니트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호야에게 “몰라보게 날렵해졌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호야는 “살이 좀 빠졌다. 컴백 전에 이번 노래 콘셉트에 맞게 1일 1식을 하며 감량했다”며 “드라마를 할 때보다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는 “하지만 어젯밤에 정말 오랜만에 야식을 먹었다. 메뉴는 번데기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호야는 2012년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윤제(서인국 분)를 좋아하는 강준희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호야 1일 1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야 샤프해졌다”, “인피니트 멋지다”, “나도 1일 1식 해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현재 신곡 ‘데스티니(Destin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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