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관계사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美FDA 임상3상 진입

  • 등록 2019-05-24 오전 9:22:32

    수정 2019-05-24 오전 9:22:3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텔콘RF제약(200230) 관계사인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했다.

비보존은 23일(미국 현지시간) 오피란제린(VVZ-149)의 수술 후 통증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4개 주에 있는 총 5곳의 임상 기관에서 진행한다.

비보존 관계자는 “미국 내 임상을 위한 첫 환자를 등록하면서 3상 시험이 공식적으로 시작했다”며 “향후 약 1년간 30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임상 3상시험 및 안전성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피란제린은 중독 등 기존 마약성 진통제가 가진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진통제다. 앞서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통증 개선 및 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등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바 있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오피란제린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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