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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사냥 박민지, 이번엔 숨고르기.."휴식기 재충전할 것"

KLPGA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5언더파로 끝내
올 시즌 컷 통과 후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
"다음주 휴식기 동안 부족한 연습과 재충전할 것"
  • 등록 2021-07-18 오후 2:16:56

    수정 2021-07-18 오후 2:30:45

박민지가 1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마지막 날 4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양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7승 사냥에 나섰던 ‘대세’ 박민지(23)가 잠시 숨을 골랐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냈다. 오후 2시 10분 4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민지는 공동 47위로 먼저 대회를 마쳤다.

올해 6승을 거두며 상금과 다승, 대상 포인트 등 개인 타이틀 전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에 7타 뒤진 공동 33위에 머물러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마지막 날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오히려 2타를 잃고 순위가 밀렸다.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트리플 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는 등 샷 난조를 보였다. 3번홀(파3)에서 티샷한 공을 그린 왼쪽 페널티 구역에 빠뜨렸고, 1벌타를 받고 3번째 친 공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4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2퍼트를 하며 트리플 보기를 적어낸 게 뼈아팠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두 차례 컷 탈락이 있었지만, 컷을 통과한 대회에선 공동 13위(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가 최하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컷 통과 후 시즌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박민지는 “우승하면 할수록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면서 “다음 주 휴식기 동안 부족했던 연습을 하고 재충전한 뒤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다시 7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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