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승부처로 이과인의 두번째 골을 꼽았다.
골 닷컴은 또 "후반 31분 이과인에게 골을 내준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한국은 이 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뒤집을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골닷컴도 이 장면을 오늘의 승부처로 봤다. 이 골은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골로 한국이 1-2로 따라붙은 이후, 2-2 동점으로 가는 골이 아닌 1-3으로 벌어지는 골이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자책골, 오프사이드골' 행운의 여신도 한국 외면하다
☞'4년전 스위스전 악몽 재현?' 한국, 또 오프사이드 골에 눈물
☞이청용 "나이지리아전, 오늘 같은 모습 보이지 않겠다"
☞(남아공 월드컵)1만5000m 더 뛴 한국, `헛심만 썼다`
☞(여기는 남아공) '압박' 실종, 완패로 이어지다